남산서울타워·나폴레옹 과자점 등 서울 미래유산 선정

입력 2018-12-27 11:15  

남산서울타워·나폴레옹 과자점 등 서울 미래유산 선정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남산서울타워, 나폴레옹 과자점 등 14개를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근현대 서울의 모습을 담은 유·무형 유산 발굴에 나서 지금까지 461개를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남산서울타워는 1975년 준공된 한국 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현재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1968년 개업한 나폴레옹 과자점은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국내 제과업계 인재들을 꾸준히 배출해 제과사관학교로 불린다.
1970년대 강남 개발의 흔적을 간직한 배재고등학교 아펜젤러기념관과 숙명여자고등학교 도서관도 이번에 미래유산에 선정됐다.
이밖에 ▲ 지하철 경복궁 역사 ▲ 경의선 숲길 공원 ▲ 김말봉의 장편소설 '찔레꽃' ▲ 최현배의 수필 '사주오 두부 장수' ▲ 안석주의 만화 '가상소견' 등이 신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후보 신청을 한 153건 중 기초 조사와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개를 예비목록에 올렸고, 이 중 소유자가 동의한 14개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 미래유산에 선정되면 인증서와 동판 표식을 받는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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