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 고공행진…작년보다 314%↑

입력 2018-12-27 14:10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 고공행진…작년보다 314%↑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금액 기준으로 작년 9억9천155만 달러보다 32.6%가 증가한 13억1천476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액(6억3천만 달러)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FDI 도착금액 기준으로는 10억4천217만 달러로 작년의 2억5천115만 달러보다 314.9%가 늘었다.
이런 외자 유치 성과는 올해 다른 국내 7개 경제자유구역의 전체 FDI 실적(신고금액 기준 15억7천213만 달러)의 83.6%에 달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올해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포춘지 선정 200위 글로벌 기업인 생고뱅코리아를 비롯해 독일 강소기업 이구스코리아, 세계 3대 첨단금속가공시스템 기업 바이스트로닉 등이 투자를 결정했다.
또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유진로봇, BMW콤플렉스, 오쿠마코리아, 아마다코리아, 하나금융타운 글로벌인재개발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입주했다.
인천경제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분야 기업 블루웨일과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