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일깨운다"…경북대종 타종식 3년 만에 열린다

"희망을 일깨운다"…경북대종 타종식 3년 만에 열린다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경북대종 타종식이 3년 만에 열린다.
경북도와 영덕군,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는 31일 오후 4시부터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경북대종 타종행사를 한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타종행사가 취소됐다.
도와 군은 월월이청청 공연, 송년음악회, 안동취타대 행진 등에 이어 1월 1일 0시에 경북대종을 쳐 새해를 맞이한다.
영덕관광진흥협의회는 1일 오전 힘찬 대북공연으로 해맞이 행사를 열고 도민 희망을 담은 소망풍선도 날리기로 했다.
행사장 곳곳에 황금돼지 조형물을 설치하고 대게 떡국을 나눠주며 다양한 먹거리·특산물 장터를 운영한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