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포핀스'가 연출한 크리스마스의 기적…2주차에 58%↑

입력 2018-12-30 04:15  

'메리 포핀스'가 연출한 크리스마스의 기적…2주차에 58%↑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트레이드 마크인 우산을 타고 무려 반세기 만에 스크린으로 다시 내려온 '메리 포핀스'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연출했다.
북미 박스오피스(영화 입장수입)에서 흔치 않은 개봉 2주 차 '흥행 역주행'에 성공한 '메리 포린스 리턴즈'(Mary Poppins Returns) 얘기다.
1964년 오리지널 작품의 줄리 앤드루스 못지않게 '시크'한 매력을 풍기는 타이틀롤 에밀리 블런트(메리 포핀스 역)는 성탄절 직전 개봉 첫 주 '재앙' 수준의 흥행 참패를 한 주 만에 반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29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이번 주 북미 시장에서 나흘 연속 1천만 달러 이상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하루 1천62만 달러의 흥행 지표는 1주 전 개봉일보다 무려 58%나 증가한 수치다.
누적 박스오피스는 8천150만 달러로 1억 달러 클럽을 눈앞에 뒀다.
주말 성적표 비교에서도 개봉 첫 주보다 두 번째 주에 39% 상승 흐름을 탔다.
이는 개봉 2주 차 돌풍을 일으킨 '주만지: 새로운 세계'의 2주 차 38% 증가보다 더 무서운 상승세다.
2주 차 39% 흥행수입 증가는 2천 개 이상 스크린에 걸린 영화 기준으로 따져 역대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3천 개 이상 스크린으로 한정하면 역대 4위.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선전은 트랜스포머 시리즈 스핀오프 '범블비'(Bumblebee)의 참패를 몰고 왔다.
크리스마스 빅3로 개봉한 세 작품 중 '아쿠아맨'(Aquaman)은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고, 그 아래에서 '메리 포핀스 리턴즈'와 '범블비'가 다투는 양상이다.
DC의 확장 유니버스 여섯 번째 블록버스터인 '아쿠아맨'은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게 지키며 DC의 종합선물세트였던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 흥행 기록을 곧 추월할 태세다.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이후 근 7년 만에 10억 달러 클럽에도 도전할 기세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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