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12-31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운영위 정면충돌…與 "또 국정농단바이러스" 野 "양두구육정권"

여야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 사태를 놓고 강하게 충돌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들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비리 혐의자인 김 수사관이 자신의 비위를 덮고 개인 일탈로 취득한 신빙성 없는 내용에 기반을 둔 폭로를 통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이를 받아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정치공세로 악용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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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경제실패 프레임 안타까워…국민에 성과 전달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우리 사회에 '경제실패' 프레임이 워낙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다"며 "성과가 있어도 그 성과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오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오찬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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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적자국채 강요" vs "토론 거쳐 결정"…신재민·기재부 공방

정부가 KT&G 사장 교체를 시도했다고 폭로한 신재민(32·행정고시 57회)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청와대가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는 주장을 새로 내놓았다. 정부는 긴급 브리핑을 열어 신 전 사무관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으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 전 사무관과 정부는 주요 쟁점에 대해 엇갈리는 주장을 폈으며 제삼자가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가 제시될 때까지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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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유치원 광화문서 '차량시위'…"비리집단 아니다"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이 유치원 통학버스로 광화문 광장 주변을 돌며 공·사립 유치원에 대한 동등한 국가 지원 등을 요구하는 시위성 차량 행진을 했다. 31일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회원 일부는 이날 통학버스로 광화문 광장 주변을 돌며 항의성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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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도 김정은 신년사 촉각…"2차 북미회담·비핵화 언급 주목"

주요 외신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9년 신년사에 현재의 북미협상 정체국면을 돌파할 2차 북미정상회담 및 비핵화 조치 관련 언급이 포함될지에 주목했다. 외신들은 지난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로 신년사에 담길 김 위원장의 대외정책 방향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면서 신년사의 톤이 북한과의 협상에 임하는 미국 정부의 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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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학 "업계 부담 덜기 위해 최저임금 개선 등 모든 수단 활용"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19년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충남 당진을 찾아 중소기업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홍 장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압박을 가중하는 것으로 지적되는 최저임금 인상 문제와 관련, 최저임금 제도를 개선하는 등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이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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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양식장 2011년 132억 피해 악몽 재연?…저수온 초비상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수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바다 양식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와 서해 내만 수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어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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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봉투 만찬' 이영렬 前지검장 복귀 눈앞…법무부 항소 포기

법무부가 이영렬(60·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면직 처분을 취소하라는 1심 판결에 항소를 포기했다. 이로써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돼 면직 처분된 이 전 지검장은 1년 6개월 만에 검찰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함께 승소 판결을 받은 안태근(52·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해서는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점 등을 감안해 소송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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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가라 2018년" 전국 해넘이 명소 관광객들로 '넘실'

무술년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 주요 해넘이 명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관광객들은 구름 뒤로 저무는 해를 감상하며 올 한해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맞을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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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2018, 웰컴 2019…지구촌, 아쉬움·설렘의 '카운트다운'

2018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지구촌 전역이 새해를 맞기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폭력과 분쟁으로 점철된 한 해를 떠나보내고 평화와 안정이 깃든 2019년을 시작하려는 희망으로 들뜬 모습이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새해맞이의 세계적 명소인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는 이날 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중에서 무게 6t에 달하는 대형 크리스털 볼을 떨어뜨리는 이벤트로 2019년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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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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