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 겨울 놀이 축제가 오는 4일 개막한다.

오는 27일까지 23일간 백마저수지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 눈썰매 ▲ 얼음 썰매 ▲ 빙어 뜰채 잡기 ▲ 팽이치기 ▲ 연날리기 ▲ 널뛰기 ▲ 쥐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천연비누, 석고 방향제, '달고나'를 만드는 체험장이 운영되고 군밤, 가래떡, 빙어 튀김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겨울방학 기간 평일에는 썰매 이용료를 반값 할인한다.
신학진 축제 추진위원장은 "이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면서 가족 단위 체험객이 많이 찾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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