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김보경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단은 3일 오후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 망명'에 대해 비공개로 보고를 받는다.

국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정원 측이 정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을 차례로 만나 제3국으로의 망명설이 불거진 조성길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와 관련한 내용을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초 국정원은 이혜훈 정보위원장에게 관련 사안을 보고할 예정이었으나, 이 위원장이 해외 출장 중이라 간사단이 대신 청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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