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민생활 향상은 국가 중대사"…경제강국 건설 재차 강조

입력 2019-01-07 11:53  

北 "인민생활 향상은 국가 중대사"…경제강국 건설 재차 강조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북한은 7일 인민생활 향상이 가장 중요한 국가적 과업이라며 경제강국 건설에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에서 "인민생활 향상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경제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고 인민생활문제만 풀면 우리식 사회주의의 완전승리를 세계에 당당히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국가방위력을 갖춘 강대한 나라만이 인민의 존엄 있고 행복한 삶을 굳건히 담보할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도 국방력을 갖췄기 때문에 경제 건설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도 이날 전력공업성 부원의 기고를 실어 "전력을 제때 생산·보장함으로써 인민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한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라는 발언을 환기하며 주민들에게 신년사 학습을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xi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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