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소방청은 공사장 화재가 겨울에 빈발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9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4∼2018년 5년간 공사장 화재가 총 4천439건 발생해 33명이 숨지고 397명이 다쳤다.
특히 12월 615건, 1월 540건, 2월 400건 등 겨울철에 1천555건이 발생해 35%를 기록했다.
공사장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천573건, 81.1%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전기적 요인 157건(8.1%), 기계적 요인 38건(2.0%) 등이었다.
부주의 상황을 보면 용접·절단·연마가 809건, 51.4%로 대다수였고 불씨·불꽃·화원 방치 247건(15.7%), 담배꽁초 215건(13.7%) 순이었다.
소방청은 겨울철 공사장은 주로 내부 작업이 많은 데다 용접 작업에서 나오는 금속 불티가 가연성이 높은 스티로폼 등에 떨어지는 일이 잦은 탓에 불이 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