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홍삼·건강차 매출 10% 이상 늘어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전국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최근 대구에서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와 홍역이 잇따라 발생하자 건강 관련 상품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달 대구점과 상인점에서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작년과 비교해 각각 18%, 17% 늘었다.
특히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알려진 홍삼, 프로폴리스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감기 예방 효과가 있는 건강차 제품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판매가 늘었다.
백화점을 방문한 최호근(37)씨는 "최근 감염병이 유행하고 아들이 계속 감기에 걸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 한다"며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을 챙기는 고객이 늘자 유통업계는 관련 제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특별전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월 말까지 다양한 비타민 상품을 20∼50% 할인해 판매한다.
홍삼 제품은 일부 품목을 1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필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psyki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