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가 일자리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개별 분과위원을 공모한다.
일자리위원회는 시의 일자리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며 위원 구성을 위해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는 각각 15명 이내의 5개 분과로 구성된다.
전체 분과위원의 절반은 공모하고 나머지는 기관·단체 추천을 받아 위촉한다.
만 19세 이상 인천 거주자나 인천 소재 사업장 재직자 가운데 일자리 정책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은 분과위원에 직접 응모할 수 있다.
원서는 22일까지 시 일자리경제과(☎ 032-440-3263)에서 접수한다.
인천세관-칭다오해관, 제5차 교류협력회의 개최

(인천=연합뉴스) 인천본부세관은 9일 세관 중회의실에서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해관과 제5차 세관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10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협력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력과 중국 진출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FTA 이용률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옌타이(烟台)·웨이하이(威海)와 인천 공항·항만을 잇는 물류일체화 프로세스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칭다오해관은 웨이하이를 비롯한 산둥성 내 10개 도시를 관할하는 본부세관이다.
칭다오에는 현재 2천300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천-칭다오 세관은 관세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국제협력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양 기관 사이에 협력을 강화해 국내 무역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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