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울주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털이범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검거를 도왔다고 9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일 오전 4시께 온산읍 용방소공원 인근의 차량털이범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 상황실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공원 내 청소년 음주·흡연·폭력, 쓰레기 불법 투기, 차량 뺑소니사고 등 모두 1천432건을 적발했다.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6명이 24시간 모니터링 하며, 사고 예방과 범인 검거 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해마다 CCTV를 추가하고, 올해도 40여 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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