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 안팎 급등…WTI 50달러·브렌트유 60달러 회복

입력 2019-01-10 05:48  

국제유가 5% 안팎 급등…WTI 50달러·브렌트유 60달러 회복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호재가 겹치면서 5% 안팎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58달러(5.2%) 상승한 52.3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8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면서 50달러 선을 되찾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2.79달러(4.75%) 오른 61.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는 긍정적 발언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베이징에서 사흘간의 차관급 무역협상을 마친 뒤 성명을 통해 "농산물과 에너지, 공산품 등 상당한 양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중국 측 약속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원유 수출물량을 줄이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움직임도 수급 호재로 작용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6.10달러(0.5%) 상승한 1,2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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