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알레르기 질환 개선 효과 입증"

입력 2019-01-13 08:42   수정 2019-01-14 15:38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알레르기 질환 개선 효과 입증"
한양대 임상시험서 기관지천식 50.8%·아토피 15.2% 호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가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천식 등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호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양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주임연구 교수팀이 최근 '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삼성 큐브'를 사용해 실내 공기를 정화했을 때 3개 질환 환자들의 증상이 모두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8주간 이들 질환을 앓고 있는 15세 미만 환자 39명의 주요 활동 공간에 90㎡ 용량의 '삼성 큐브'를 배치한 후 제품을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 증상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삼성 큐브'를 사용할 때 가려움이나 수면 장애 등을 평가하는 중증도 지표인 'SCORAD'의 평균 수치가 19.8로, 사용하지 않았을 때 평균 수치(23.8)보다 15.2% 낮아졌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도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 재채기 등의 증상을 종합 평가하는 'TNSS 지수'가 4.1에서 2.9로 28.9% 낮아졌고, 기침과 호흡 곤란 등 천식 증상을 나타내는 지수 'ASC'는 평균 2.1에서 1.0으로 50.8% 호전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로 '삼성 큐브'의 청정 성능이 실내 공기 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호흡기와 알레르기 질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 큐브'는 앞서 영국 알레르기 협회(BAF)와 미국 가전제조사협회(AHAM)의 시험에서도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차단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huma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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