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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의회 통한 장벽예산은 종쳤다"…국가비상사태 촉구

입력 2019-01-11 12:02   수정 2019-01-11 17:55

그레이엄 "의회 통한 장벽예산은 종쳤다"…국가비상사태 촉구
장벽예산 협상 거부한 민주당 비난하며 성명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대표적인 친 트럼프계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10일(현지시간) 국경장벽 건설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국경장벽 예산 협상을 거부함으로써 의회를 통한 장벽예산 조달 방안은 사실상 끝이 났다"며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장벽 건설을 위해 비상 권한을 사용할 때"라고 말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후 성명 내용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난 항상 (비상사태 선포가) 최후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해왔는데 우리가 지금 그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그는 "눈 앞에 다른 길은 보이지 않는다"며 "대통령에게 유일하게 남은 방법은 비상사태 선포 권한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그레이엄 의원의 사무실에 모여 국경장벽 건설 자금을 확보하면서 연방 정부 셧다운(업무중지)을 끝낼 수 있는 대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멕시코 남부 국경지대를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예산이 지원되지 않을 경우 '국가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어떠한 이유에서든 우리가 이것을(장벽건설 예산 합의) 해내지 못한다면 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s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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