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9-01-12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양승태, 검찰조사 후 귀가…14시간30분 이어진 '창과 방패' 대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밤 14시간 30분가량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 개입, '판사 블랙리스트' 관여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정점'에 있는 인물이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불려 나온 것은 대한민국 사법부 71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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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김민재 데뷔골' 한국, 키르기스 꺾고 16강 진출

한국 축구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본선 무대에 처음 출전한 키르기스스탄을 제물 삼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41분에 터진 김민재(전북)의 헤딩골에 힘입어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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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올해 2차 북미정상회담 포함해 상당한 진전 기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올해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포함해 북한 비핵화에 상당한(substantial) 진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집트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최종적이고 완전한 비핵화에 도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북미 협상과 관련해 "좋은 소식은 현재 북한과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협상에서 논의되는 것들을 여러분과 공유하진 않겠지만, 이 대화에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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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통영 해상서 전복된 무적호 실종자 2일째 수색

여수 낚시어선 무적호 전복사고 2일째인 12일 해경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무적호 승선원 14명 중 9명이 구조되고 3명이 숨졌으며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지난 11일 새벽 사고 발생 뒤 밤을 꼬박 지새우며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 2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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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역대최장 '22일 셧다운'…트럼프 "비상사태선언 당장은 안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역대 최장 신기록을 세우며 '2라운드'를 맞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 갈등으로 빚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은 12일(현지시간) 0시를 기해 22일 차로 접어든다. 이로써 트럼프 정부 셧다운은 1996년 1월 21일간 이어진 빌 클린턴 정부 셧다운을 넘어서며 23년만에 역대 최장 기록을 갈아치우는 오명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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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범 일사부재리'는 檢에 최악 시나리오…묘수찾기 골몰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검찰의 변론 재개 요청으로 연기된 가운데 향후 검찰의 재판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수원지검은 이른바 '심석희 폭행' 사건을 심리 중인 수원지법 항소심 재판부에 변론 재개를 요청, 오는 14일로 예정돼 있던 선고기일을 잠정 연기했다. 검찰은 심 선수가 주장한 수차례의 성폭행 피해 사실과 조 전 코치가 받는 상해 혐의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면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같이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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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쓰세요"…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12일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세종·충북·충남에서 '매우 나쁨', 서울·인천·강원 영서·대전·광주·전북·대구·경북·경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인천은 오전에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악화할 수 있다. '보통' 수준을 보인 지역도 밤에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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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생 올해 생일 이후 충치 치료받으면 비용 4배↑"

2006년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올해 아이의 생일이 지나기 전에 충치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게 좋다. 올해부터 복합레진을 활용한 충치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만 12세 이하에 한정되기 때문이다. 12일 치과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생일 기준 만 13세가 되기 전까지 어린이의 영구치에서 발생한 충치에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받을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본인 부담이 치아 1개당 7만~14만2천원(평균 약 10만원)에서 2만5천원 안팎으로 줄어든다. 레진치료는 치아 색과 유사하게 마무리하는 충치 치료 방식으로, 환자 선호도가 높은 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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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는 경기 우려…"세계 경제 불확실성, 1997년 이후 최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세계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199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2일 '세계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홈페이지를 보면 지난달 세계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377.3으로 나타났다. 세계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스콧 베이커 노스웨스턴대 조교수, 닉 블룸 스탠퍼드대 교수, 스티븐 데이비스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교수가 개발한 지표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국의 경제, 무역, 경제정책, 정부, 중앙은행 등과 관련한 기사에 불확실성이 언급된 빈도 등을 반영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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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가격 10주연속 하강곡선…서울도 1천200원대 속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2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에서도 1천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속출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다소 줄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0.1원 하락한 1천355.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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