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은 15일 SK이노베이션[096770]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낮췄다.
이동욱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작년 4분기 2천71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이라며 "석유사업 부문의 영업적자가 5천960억원으로 직전 분기(영업이익 4천84억원)보다 악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재고평가이익이 급락했고 정제마진 둔화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도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SK이노베이션의 2018년 말 배터리 수주 잔고는 320GWh로 세계 3위권이었다"면서 "일부 보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025년까지 배터리 생산 능력을 100GWh로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터리 주식으로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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