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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일대, 다음 주까지 두 차례 심각 수준 대기오염"

입력 2019-01-17 10:20  

"中 베이징 일대, 다음 주까지 두 차례 심각 수준 대기오염"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성 등 징진지(京津冀)와 그 주변 지역에 다음 주까지 두 차례 '중간'(中度) 내지 '심각'(重度) 정도의 대기오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는 25일까지의 대기 질 예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기질지수(AQI) 기준 0~50은 '우수', 51~100은 '양호', 101~150은 '가벼운 정도', 151~200은 '중간 정도', 201~300은 '심각 정도', 300 이상은 '매우 심각' 등의 대기오염으로 분류된다.
예보에 따르면 17~18일 대기 확산 조건이 나빠지면서 징진지 중남부와 산시성 남부, 산둥성 서부, 허난성 북부에 중간 내지 심각 정도의 대기오염이 예상된다.
19~20일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다수 지역의 대기 질이 양호해지겠지만, 21~22일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이 단시간에 쌓이면서 가벼운 정도의 오염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징진지 중남부와 산시성 남부 등에서는 곳에 따라 중간 정도의 오염이 나타날 수 있다.
이후 23~24일 다시 대기 확산 조건이 나빠지면서, 징진지 중남부와 산시성 남부, 산둥성 서부, 허난성 북부에서는 가벼운 정도에서 중간 정도의 오염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4일 허베이성 중남부에서는 심각한 정도의 대기오염이 예상된다고 생태환경부는 밝혔다.
25일에는 다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기오염이 어느 정도 풀릴 전망이다.
이 기간 베이징에서는 17~18일 가벼운 정도 내지 중간 정도의 오염이, 24일 중간 정도의 오염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최근 중국발 오염물질 등이 한반도로 유입돼 한반도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중국 대기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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