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신증권은 18일 KT[030200]가 오는 3월부터 상용화될 5G 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5G 서비스가 본격적인 이익 회수기로 들어서는 2022년 이후 KT는 영업이익 2조원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0년 2조2천억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1조 원대에 머물고 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는 2011년 7월 4G LTE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KT는 이보다 6개월 늦은 2012년 1월 4G 시장에 진입했다"면서 "KT는 지난해 11월까지 4G 도입 이전의 시장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올해 3월 스마트폰 기반 5G 상용 서비스가 시작되면 4G LTE보다 2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그만큼 넓은 주파수 대역폭이 필요하다"면서 "KT의 촘촘한 유선 인프라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KT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천8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6% 줄겠지만, 이는 통신구 화재 관련 비용 38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올해 2분기부터는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도 종전처럼 3만6천원으로 제시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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