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병목안 수리산 성지 역사공원으로 고시

입력 2019-01-19 09:05  

안양시, 병목안 수리산 성지 역사공원으로 고시

(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수리산 천주교 성지(聖地)가 새롭게 단장된다.
시는 도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된 안양9동 1151의 6 병목안 수리산 성지 일대 1만6천475㎡를 역사공원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리산 성지는 1830년대 천주교 박해 때 교인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1939년 7월 최경환 성인이 옥에서 순교 후 매장된 지역이다.
시는 이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묶여 개발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도와 도립공원 해제를 위한 실무협의를 벌여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시와 협의해 수리산 성지를 정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리산 성지가 안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h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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