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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F-16 전투기 대체 기종으로 F-35 낙점

입력 2019-01-19 11:07  

싱가포르, F-16 전투기 대체 기종으로 F-35 낙점
국방장관 "F-35 능력 평가 위해 몇 대 먼저 구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싱가포르가 기존 F-16 전투기를 대체할 기종으로 스텔스 기능이 있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첨단 F-35를 낙점했다.
19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싱가포르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응 엉 헨 싱가포르 국방장관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 관련 기관들이 F-35가 가장 적합한 대체 전투기가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전체 전투기 편대의 F-35 대체를 결정하기에 앞서 F-35 능력을 충분히 평가하기 위해 몇 대를 먼저 구매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응 장관은 국방 당국이 이번 구매를 진행하기 위해 미국 측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면서도, 첫 거래에 대한 최종 조건을 마무리 짓기까지는 9~12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록히드마틴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F-35 성능 평가 작업 과정에서 싱가포르 공군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적 부국(富國)이자 동남아에서도 국방예산 규모가 가장 큰 싱가포르가 국방 관련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각종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면서 전세계 군수업체들의 중요한 공략 대상이 돼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1998년 도입된 싱가포르 공군의 F-16 전투기 60여대는 오는 2030년 이후 퇴역할 예정이다.
응 장관이 지난해 7월 F-16 전투기들을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 선정이 수 개월 뒤에 있을 것이라는 발언이 나온 뒤, 미국의 F-35는 물론 유럽의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러시아의 수호이, 중국 젠(殲·J)-20s가 후보에 올랐었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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