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시가 2023년까지 군봉·나운구역을 비롯한 시내 일원의 상수도 시설 현대화사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국비 300억원 등 총 60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5년 계획으로 현대화사업을 펼친다.
현대화사업은 불량 배수관 45㎞ 및 급수관 20㎞ 교체, 최적화 관리시스템 구축, 누수 탐사, 유량계·통신장비 구축, 비상연결관 및 점검구 신설 등을 목표로 한다.
앞서 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불량관(73㎞) 교체, 누수 탐사, 상수도 75개 블록구축, 시설물 개선사업 등을 진행했다.
동태문 시 수도사업소장은 "현재 69%인 상수도 유수 비율을 2024년까지 85%까지 높이고, 상수도 민원서비스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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