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고성 "힘 모아 위기 극복하자"

입력 2019-01-21 21:17  

거제·통영·고성 "힘 모아 위기 극복하자"
경남 남해안권역 1차 행정협의회 개최…공동정책안 7건 채택



(고성=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남해안 권역 거제·통영시, 고성군이 21일 행정협의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용산업위기 지역 연장 및 테스크포스(TF)팀 구성, 공동 마케팅 추진, 남해 배타적 경제수역(EEZ) 골재채취 점용료·사용료 배분 협의 등 총 8건의 공동정책안건을 상정해 7개 안건을 채택했다.
채택된 7개 안건은 여행관계자 팸투어 공동추진, 제조업 활성화 대책 협의회 구성, 고성 삼산∼통영 도산 간 교량 가설, 3개 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 이다.
나머지 남해 EEZ 골재채취 점용료·사용료 배분 협의 건은 향후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정협의회장인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용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개 시군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도 "불황을 극복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3개 시군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3개 시군 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자"고 말했다.
이들 시군은 지난해 12월 17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imag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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