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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전 의원 등 양심수 전원 '3·1절 특사'에 포함해야"

입력 2019-01-23 11:24   수정 2019-01-23 14:15

"이석기 전 의원 등 양심수 전원 '3·1절 특사'에 포함해야"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 청와대 앞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시민단체들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양심수 전원 석방을 촉구했다.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는 23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3.1운동 기념의 현재적 의미는 양심수 석방"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누나인 이경진씨 등도 함께했다.
이들은 "양심수 석방이 민주주의다", "양승태를 구속하고 양심수를 전원 석방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추진위는 기자회견문에서 "3·1운동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외친 행동이었다"며 "우리 역사에서 3·1운동은 근대 이래 최초이자 최대 규모 양심수를 낳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적폐 정권 시절에 불의와 폭력에 맞서던 사람들, 빈부의 차별과 소수의 특권을 바로잡고자 노력하던 사람들, 평화와 통일을 바랐던 사람들이 아직 감옥에 있다"며 "3·1절 특별사면에 이석기 전 의원과 양심수 전원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100년 전 '일체의 정치범을 특별히 석방함'이라는 임시정부의 정신에 따라 이석기 전 의원을 비롯한 양심수 전원 석방 결단을 호소한다"며 "임시정부 정신을 올곧게 잇는 것은 양심수 석방"이라고 강조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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