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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청 체육계 성폭력 파문에 뒤늦게 '집안 단속'

입력 2019-01-24 15:18  

광주·전남교육청 체육계 성폭력 파문에 뒤늦게 '집안 단속'
성폭력 근절 선포식, 지도자 연수, 합숙 실태 관리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잇단 체육계 성폭력 파문에 교육 당국이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24일 광주 학생 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학교 운동부 지도자 스포츠 인권교육 및 성폭력 근절 선포식을 했다.
청렴 교육, 청탁금지법 준수, 갑질 행위 근절 등 내용과 함께 성폭력 유형과 예방 사례를 설명해 재발 방지 결의를 다졌다.
운동부 지도자들은 학생 선수, 학부모와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이 되겠다며 성폭력 근절 결의문을 낭독했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학교 현장 점검, 성폭력 예방·인권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 선수 인권 보호, 학습권 보장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원거리 학생을 제외한 모든 학생의 합숙 형태 훈련을 금지하고 실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도자를 상대로 교육을 강화하고 운동부 운영 학교를 찾아가 컨설팅도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교육에도 학교 운동부 체질 개선이 미진하다고 판단, 25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갑질 예방 연수를 하기로 했다.
장석웅 전남도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지도자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운동부를 둔 학교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학생들이 훈련에만 치우치지 않고 교육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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