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정변규 경기 안양문화원장이 취임 1년여 만에 사퇴했다.

정 원장은 28일 시청 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의회가 정월 대보름 축제와 단오제 등 전통 문화축제 예산을 삭감하는 등 '갑질'을 계속해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 시의원은 행정 사무감사 때 증인으로 출석한 문화원장에게 고압적인 자세로 사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정 원장은 2017년 12월 임기 4년의 문화원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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