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앞에 있는 조교 말만 들으면 된다. 알겠나?" "예!"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진 29일 오전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야전교육훈련대에서 올해 처음 입소한 해군 654기 훈련병들이 목봉체조를 했다.
목봉체조는 단결력, 협동심, 인내심 등을 배양하려는 목적으로 입소 3∼4주 차 훈련병이 교육받는다.
키가 비슷한 9명 훈련병이 한조로 구성돼 조교의 구령에 따라 목봉 가슴·머리·허리 굽히기·무릎 굽히기 자세 등을 취하며 60여분간 목봉을 들어 올렸다.

일부 훈련병은 목봉이 무거워 손을 부들부들 떨었지만, 전우를 믿으며 끝까지 잘 버텼다.
목봉은 무게 100㎏, 길이 5m, 가로·세로 20㎝의 팔각형 모양이다.


이들은 미세먼지와 훈련장 먼지 등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훈련했다.

(글·사진 =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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