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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뉴스] "잘라내는 게 살 길" 제주 감귤나무 2분의 1 간벌 사업 시동

입력 2019-01-29 11:17  

[카메라뉴스] "잘라내는 게 살 길" 제주 감귤나무 2분의 1 간벌 사업 시동
서귀포 도순동 감귤원서 발대식 열려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고품질 감귤 생산과 생산량 조절을 위한 올해 감귤나무 간벌 사업이 시작됐다.


29일 오전 서귀포시 도순동의 한 감귤원에서는 '2019년 밀식 감귤원 2분의 1 간벌 사업 발대식'이 중문농협 주관으로 열렸다.
발대식에는 감귤 재배 농민과 농협 임직원과 청년부, 제주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해 간벌 사업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산남 지역의 감귤 생산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측된다"며 "간벌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토양 피복 재배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현학렬 농협 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간벌 250㏊ 목표 달성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종민 제주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의 감귤나무 간벌 기술 교육이 실시됐고, 감귤나무 간벌과 파쇄작업이 진행됐다.

간벌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 달 28일까지며, 농협 비조합원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조합원은 농협·감협으로 하면 된다.

효율적인 간벌 사업을 위해 제주도는 지역별 전문기술자로 작업단을 구성해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감귤원 생산기반 구축사업 지원 및 광센서 선별을 통한 당도 중심의 선별과 감귤 산지 전자경매 확대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글·사진 = 박지호 기자]
ji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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