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리 들판서 내달 16일 '논두렁 축구대회' 열린다

입력 2019-01-29 11:59  

하동 평사리 들판서 내달 16일 '논두렁 축구대회' 열린다
여성·남성·혼성일반·초등부 4개 리그, 100팀 모집…민속놀이도 풍성



(하동=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박경리 소설 '토지' 무대로 널리 알려진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들판에서 이색 축구대회가 열린다.
하동군은 내달 16일 평사리 들판에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의회가 주관하는 '논두렁 축구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논두렁 축구답게 경기에 사용하는 공도 특이하다.
기존 축구공이 아닌 짚으로 제작한 축구공과 퀼트공예로 만든 주문제작형 축구공이다.
대회는 여성부·남성부·혼성일반부·초등부 등 4개 리그로 열고 경기는 남녀노소 7명이 한팀이 돼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9일까지 모두 100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7만원이며 3만원은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불돼 먹거리, 기념품, 농·특산물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각 부 우승팀에게는 2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회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연날리기, 팽이 돌리기, 목발 달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1천원의 행복음식점'이 열려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장터를 통해 아트상품과 농·특산물 등 다양한 물건도 살 수 있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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