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육군 37사단은 30일 올해 예비군 도시락 제공 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도시락 업체 4곳이 참여했다.
품평회에서는 현역장병, 예비군 교관, 민간인 조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각 업체 도시락의 맛, 보온상태, 취식 편의성 등을 평가했다.
최종 도시락 제공 업체는 품평회 결과, 업체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내달 중 결정된다.
37사단 관계자는 "도시락 업체를 선정한 뒤에도 월 1회 메뉴회의, 분기 1회 납품 업체 위생 점검 등을 통해 예비군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충북 지역 예비군훈련은 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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