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치매 환자가 행방불명된 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치매를 앓고 있는 이모(57)씨가 집에서 3㎞ 떨어진 하빈천 주변에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이씨의 노모는 외출한 이씨가 귀가하지 않자 전날 오후 7시 44분께 이웃 주민을 통해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부검과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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