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모테트 전곡 연주·박유신-김현정 듀오 공연

입력 2019-01-31 11:04  

바흐 모테트 전곡 연주·박유신-김현정 듀오 공연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오는 3월 26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바흐의 모테트 전곡 연주회를 연다.
모테트는 13세기 초에 생겨난 종교적 합창곡이다. 바흐의 모테트는 인간의 죄와 구원에 대한 성경 구절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상임지휘자 박치용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강혜정, 알토 김정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정록기가 협연한다. 1만~10만원.



▲ 작년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 2위 수상자인 첼리스트 박유신과 2016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현정이 다음 달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공연을 연다.
러시아 작품들로 애수와 낭만, 우수를 전한다.
사제 관계였던 먀스콥스키와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로 전반부를 구성한다.
후반부에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두 개의 소품,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등을 들려준다. 3만~4만원.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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