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시먼스 등 생애 첫 NBA 올스타에 선발

입력 2019-02-01 10:07  

요키치·시먼스 등 생애 첫 NBA 올스타에 선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니콜라 요키치(덴버)와 벤 시먼스(필라델피아)가 생애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NBA는 1일(한국시간) 올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후보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팬 투표 50%와 선수, 미디어 각 25%씩 투표로 선정된 동·서부 콘퍼런스 베스트 5는 이미 지난달 말에 발표된 바 있다.
올스타 후보 선수는 30개 구단 감독의 투표로 선정됐으며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요키치 외에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클레이 톰프슨(골든스테이트), 데이미언 릴라드(포틀랜드),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라마커스 앨드리지(샌안토니오), 칼 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가 뽑혔다.
동부 콘퍼런스는 시먼스 외에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니콜라 부체비치(올랜도), 브래들리 빌(워싱턴), 빅터 올라디포(인디애나), 카일 라우리(토론토),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이 올스타전에 나간다.
올해 올스타전은 1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 '신인 돌풍'을 일으키는 루카 돈치치(댈러스)와 '부활'을 알린 데릭 로즈(미네소타) 등은 제외됐다.
부상으로 이번 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올라디포는 다른 선수로 교체된다.



동·서부 콘퍼런스의 맞대결 형식으로 진행되던 NBA 올스타전은 지난 시즌부터 포맷을 바꿨다.
베스트 5 가운데 양 콘퍼런스에서 최다 득표를 한 선수들이 주장이 돼서 남은 22명의 선수를 드래프트 형식으로 지명, 새로운 팀을 꾸리는 방식이다.
올해 양팀 주장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야니스 안테토쿤보(밀워키)가 맡았으며 이들은 베스트 5와 후보 선수들을 대상으로 8일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서부 콘퍼런스 베스트 5는 제임스 외에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랜트(이상 골든스테이트), 제임스 하든(휴스턴),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로 구성됐다.
또 동부 콘퍼런스는 안테토쿤보를 비롯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켐바 워커(샬럿), 카이리 어빙(보스턴), 카와이 레너드(토론토)가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은 양팀 주장의 드래프트 결과에 따라 콘퍼런스와 무관하게 올스타전에서 서로 맞대결을 벌일 수도 있게 된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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