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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구제역 발생 소강상태…확산방지 총력

입력 2019-02-01 14:19   수정 2019-02-01 14:35

안성은 구제역 발생 소강상태…확산방지 총력


(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올 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지 닷새째를 맞은 1일 경기 안성에는 추가 의심 신고는 아직 없는 상태다.

시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넓히고 백신 접종을 추가 실시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달 28일 금광면 젖소농장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뒤 이날 현재까지 우제류 농가 18곳의 1천488두를 살처분했다.
발생지 살처분은 젖소 농가 95두, 한우 농가 202두이며, 나머지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적 살처분이었다.
아울러 이날 중 금광면 첫 구제역 발생지에서 반경 500m 밖인 축산농장 1곳에 대해서도 육우 482두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해당 농장주가 첫 발생지 500m 내에도 농장 1곳을 운영 중임을 고려한 조치다.
시는 현재까지 연인원 345명, 차량 172대를 동원해 농가 등 3천여곳을 소독했고 관내 우제류 가축 49만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인접 지역인 평택, 용인, 충북 음성, 진천 등에도 총 290만두의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다.
설 연휴 기간에도 안성시는 거점통제 초소 2곳과 방역초소 8곳(금광면 4곳, 양성면 4곳), 구제역·AI 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하면서 비상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석제 안성시장은 설 연휴 기간인 3∼6일에는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이 초소 근무를 서도록 지시, 근무일지를 다시 짜기도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며 "농림부, 경기도 등과 실시간 협의를 통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역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날 ▲ 48시간 이동중지 명령 ▲ 축산 관련 시설·차량 집중소독 ▲ 해외 구제역 발생지역 여행 시 축산농가·가축시장 방문 자제 ▲ 전국 소·돼지 백신 긴급 접종 ▲ 전국 모든 소·돼지 시장 3주간 폐쇄 ▲ 사육 농가 모임 금지 등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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