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60대부부 흉기 찔려 부상…경찰 "침입 흔적 없어"

인천 아파트서 60대부부 흉기 찔려 부상…경찰 "침입 흔적 없어"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가 흉기에 찔려 부상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A(65·남)씨와 B(61·여)씨 부부가 부상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 C(3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와 B씨는 각각 복부와 목 부위를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주변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
A씨 부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부부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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