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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정부 "화웨이에 대한 입장 결정과정…보안위협 취소화해야"

입력 2019-02-06 23:33  

獨정부 "화웨이에 대한 입장 결정과정…보안위협 취소화해야"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정부는 5세대(5G) 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참여 문제와 관련, 어떤 입장을 취할지 결정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슈테펜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은 정부가 5G에 대한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를 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5G 구축과 관련된 부처 장관들은 이날 화웨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을 방문 중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전날 화웨이의 5G 구축사업 참여 조건으로 중국 측이 화웨이 통신장비를 통해 독일 내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는 중국 정부의 보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독일 연방정보통신안전청(BSI)과 연방통신망중계소는 조만간 통신기반시설에 사용되는 모든 제품을 상대로 BSI 인증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통신망안전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독일 정부의 이런 반응은 미국이 최근 유럽연합(EU)을 상대로 5G 사업에서 화웨이를 배제하는 데 동참하라고 촉구한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측은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벨기에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화웨이 통신장비가 보안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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