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목포항 물동량 전년보다 6.1% 줄어…자동차·모래 감소

입력 2019-02-07 17:08  

작년 목포항 물동량 전년보다 6.1% 줄어…자동차·모래 감소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목포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2천235만t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모래, 유연탄 등의 감소세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자동차는 관련 업계의 북미지역 수출 부진 지속과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화물차 수출 감소 등으로 47만대를 처리해 전년 대비 6.0% 감소했다.
모래는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바닷모래 채취 금지로 전년보다 29.2% 감소한 72만t을, 유연탄은 삼학부두 석탄화물 취급 중단으로 83.6% 감소한 10만t을 각각 처리했다.
목포항 전체 물동량의 16%를 차지하는 철재는 국내 조선업계의 세계 선박 수주 1위 자리 탈환에 따른 조선업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6% 증가한 361만t을 처리했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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