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제22회 범석상 논문상에 강석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범석상 의학상에 오명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들은 국내 의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각각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의 설립자인 고(故)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가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자 1997년에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이후 재단은 해마다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공헌해온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현재 을지재단은 을지병원, 을지대학교병원, 강남을지병원 등 의료기관과 을지대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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