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의 한 간척지 인근 호수에서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황새 12마리가 포착됐다.
사진작가 유광종씨는 11일 "철새 탐조에 나선 지난 9일 호수 등지에서 먹이 활동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황새 12마리를 목격하고 카메라에 담았다"고 밝혔다.
유씨는 "그동안 서너마리가 찾아온 적은 있지만 이렇게 10마리 넘게 관찰된 것은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황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 분류된 위기종으로 국제보호조이다.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Ⅰ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귀한 겨울 철새다.
지구상에 2천500여 마리만 생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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