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우송대와 우송정보대가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들의 치과 치료를 지원한다.
두 대학은 오는 14일 오전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12층 회의실에서 의료법인 영훈의료재단 선치과병원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정병원 운영 협약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송대·우송정보대와 선치과병원은 외국인 교수 및 유학생을 비롯해 그 가족들이 선진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선치과병원은 34명의 전문의 및 일반의가 첨단장비를 바탕으로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권 최초 치과병원이다.
대학 측은 또 외국인 교수 및 유학생의 진료 상담 및 예약 안내 등을 위해 핫라인 상담 데스크도 운영키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외국인 주민 의료 서비스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선경훈 선치과병원장은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병원의 목표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고, 존 엔디컷 총장도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는 교수와 유학생들이 선치과병원의 선진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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