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안전사고 재발 막자" 한국서부발전 전 사업소 점검

입력 2019-02-18 17:35  

"안전사고 재발 막자" 한국서부발전 전 사업소 점검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태안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산하 전 사업소(4곳)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사업소별 안전사고 발생 가능 고위험 장소와 안전 취약설비를 선별한 뒤 사내 안전 전문인력과 함께 집중적으로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 이후 즉시 조치사항으로 위험설비에 대해 2인 1조 근무를 시행했고, 경력 6개월 미만 직원의 단독작업을 금지했다.
특히 위험설비 인접 작업은 반드시 설비가 정지된 상태에서 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와 권한 강화를 위해 본사 안전 전담부서를 사장 직속으로 전환하는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태안화력에는 처·실별 안전전담 조직을 신설해 현장밀착형 안전관리가 가능토록 조직을 개편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 200억원을 투입해 석탄 취급설비에 대한 안전시설 보강과 개선을 통해 근무자의 위험 노출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자동화 설비 설치 등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지난해 12월 태안화력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전사고 재발 방지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영방침을 전사에 전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