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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기획공연 다양화·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첫선

입력 2019-02-22 07:35  

울산문예회관, 기획공연 다양화·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첫선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2일 주요 기획공연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올해 첫 기획공연을 시작한 문예회관은 클래식, 뮤지컬, 연극, 발레, 국악 등 다양한 초청 공연과 상설공연인 '뒤란',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4월 5∼6일 배우 황정민 주연 연극 '오이디푸스'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소포클레스의 대표적인 그리스 비극 고전 작품이다.
현재 서울 공연 중인데 최고 배우와 제작팀 참여로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문예회관은 설명했다.
5월 17∼19일에는 뮤지컬 '영웅'이 관객과 만난다.
대형 뮤지컬은 시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장르로 하반기에는 '지킬 앤드 하이드', '맘마미아' 등이 선보인다.
이들 작품 모두 울산을 한 번 이상 찾아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클래식 음악 공연도 풍성하다.
올해는 저명한 실내악 단체들이 다양하게 무대에 오른다.
먼저 '에네스 콰르텟'(4월), '노부스 콰르텟'(8월), '카잘스 콰르텟'(10월)으로 구성된 '콰르텟 시리즈'가 준비된다.
오케스트라 공연은 6월 바르샤바 필하모닉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12월 5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가 토마스 손더가드 지휘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협연 무대로 울산시민을 만난다.
무용 공연도 잇따라 열린다.
6월 국립발레단 창작 신작 '호이 랑'이 서울 공연에 앞서 울산을 찾는다.
작품은 국립발레단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한국적 소재 발레다.
9월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립예술단체' 선정 작품인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SWING)'을, 12월에는 연말 작품으로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예정돼있다.
시민 참여형 사업으로는 8월 '함께 하는 문화, U & YOU'를, 연말에는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와 시민합창단이 함께 만드는 베토벤 교향곡 9번 무대를 계획 중이다.
이밖에 가족 공연으로 5월 핑크퐁 클래식, 11월 소리꾼 장사익 초청 공연 등이 예정돼있다.
상설공연인 '뒤란'은 27일을 시작으로 소공연장(2∼4월, 7월, 11월∼12월)과 야외공연장(5∼6월, 8∼10월)에서 시민과 만난다.



금동엽 울산문예회관 관장은 "많은 사랑을 받는 초청 기획공연을 다양화했고,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참여형 사업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별 구체적인 일정과 정보는 울산문예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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