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CJ문화재단은 올해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에 6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은 음악, 공연, 영화 부문 신인을 선발하는 사업으로, 공연장과 작업실을 빌려주고 마케팅도 대행한다.
올해 사업은 ▲음악 부문 '튠업'(TUNE UP) ▲공연 부문 '스테이지업'(STAGE UP) ▲영화 부문 '스토리업'(STORY UP)으로 나눠 진행한다.
튠업은 다음 달 29일까지 공모하고 스테이지업은 다음 달 4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스토리업은 장편 시나리오 작가 부문(3월4일~4월3일)과 단편영화 제작 지원 부문(4월1일~30일)을 지원한다.
기존 선정자 지원도 강화한다. 과거 당선된 공연작 중 공개되지 않았던 무대를 지원하고, 시나리오 작가들의 미발표 작품을 제작·투자사와 연결하는 '시나리오 마켓'도 하반기 연다.
뮤지션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 세션'과 창작뮤지컬 삽입곡을 영상 콘텐츠로 선보이는 '아지트 라이브 뮤지컬' 채널을 열어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관련 내용은 CJ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azi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