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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日·호주, 콩고 에볼라 확산 방지에 2천만弗 추가지원

입력 2019-02-24 01:03  

獨·日·호주, 콩고 에볼라 확산 방지에 2천만弗 추가지원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독일과 일본, 호주가 작년 8월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아프리카 콩고에 2천만 달러(225억원 상당)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독일 개발부가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이들 3국은 작년 8월 이후 지금까지 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500명 이상이 숨진 것과 관련해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독일 개발부는 전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2천만 달러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UNICEF)를 통해 지원되며 이 가운데 절반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긴급조치에 사용되게 된다.
독일 개발부는 "전 세계는 지난번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병을 계기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추가지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서아프리카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병이 생겨 모두 1만1천명이 숨졌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며 고열을 동반하고 때때로 장내 출혈이 발생해 사망한다.
작년 8월 콩고 동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해 지금까지 800명이 감염돼 이 가운데 500명 이상이 숨졌다.
콩고 보건부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8만명 이상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했다.
독일 개발부는 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진전이 있었다며 당국이 경계를 늦추면 다시 창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bing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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