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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공 건축물 품격 높인다…총괄건축가 도입

입력 2019-02-26 16:33  

춘천시 공공 건축물 품격 높인다…총괄건축가 도입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변화하는 도시공간에 적합한 건축물을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한다.
총괄건축가는 시의 건축과 도시 관련 정책수립이나 공공 건축물의 계획과 설계 단계에 전문가로 참여해 조정·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공공건축의 품질을 높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성 위주의 개발 사업으로 인한 도시경관 악화를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도입하는 것으로 프랑스, 일본, 네덜란드,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보편화돼 있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프랑스의 경우 파리 샤를 드골 공항과 고속열차 테제베(TGV) 역사를 건립하면서 공공건축가를 임명해 기획단계부터 준공까지 맡기기도 했다.
춘천시 총괄건축가는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4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위촉 인원은 1명이며 임기는 2년(2회 연임 가능)이다. 비상근 근무하며 상황에 따라 수시로 시를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담인력 2명을 확보하고 별도 사무실도 마련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26일 "민간의 우수한 전문가를 시 정책에 참여시켜 도시문화 공간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라며 "지역 건축물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공공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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