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신안 1004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육지 관광 포화상태로 섬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해안임도, 방조제길, 노두길, 등산로 등으로 자전거 투어 상품을 구성했다.
매월 2회 둘째, 넷째 일요일에 상품을 운용한다.
흑산도 6만원, 그 외 지역 3만원 참가비를 받는다.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도록 가이드 배치, 회수 차량 투입, 안전공제에 가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느리고 불편하지만 깊이 있게 섬을 만끽할 수 있게 매력적으로 설계된 신안 1004섬 자전거길을 많이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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