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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협회, 심판위원회 개편·국가대표 선발 규정 손질

입력 2019-02-27 15:57  

야구협회, 심판위원회 개편·국가대표 선발 규정 손질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아마추어 야구의 심판 운영과 국가대표 선발 절차가 좀 더 투명해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야구협회)는 심판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심판위원회를 개편하고 국가대표 선발 규정도 명확하게 개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야구협회는 공정한 판정을 위해 위원 11명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심판위원회가 심판의 권익 보호·증진·심판 평가·심판강습회 개최 등 심판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연구·감독하도록 했다.
협회는 경기에 실제 배정돼 활동하는 심판을 매년 위촉하고, 이들은 심판팀장의 지휘를 받는다.
문제점으로 지적된 국가대표 선발 규정도 바꿨다.
협회는 임기(2년) 내 같은 위원으로 운영되던 경기력향상위원회 구성 방식을 개편해 외부 전문가를 제외한 현장 지도자, 프로구단 스카우트를 국가대표 지도자와 선수 선발에 맞춰 구성하기로 했다.
대표 선발과 관련한 사전 청탁 등의 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협회가 내부 결재를 마친 뒤 현장 지도자와 프로구단 스카우트의 면면이 공개된다.
또 절차상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국가대표선발규정' 내 평가 방식을 변경했다.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과 관련해 배점 기준을 국내대회 성적 40%,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 60%로 변경하고, 순위별 격차가 컸던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 배점 차이를 10점으로 균등하게 조정했다.
협회는 획득 총점과 배점 차이의 이해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용어를 '획득 포인트'와 '배점(점수)'으로 구분하고, 평가 점수에선 최고와 최저 점수를 포인트를 제외할 방침이다.
특히, 성적 점수 반영 기간인 '최근 2년'을 지도자 선발 당해년도를 제외한 직전 연도와 그 전년도로 명확히 했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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