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연고지인 인천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 돕기 성금을 마련한다.
박찬희와 정효근이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사용한 물품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인천에 거주하는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 박찬규 씨에게 전달한다.
행사에 참여한 구매자들에게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 할인권을 제공한다.
박찬규 씨는 1945년 2월 광복군의 권유로 독립운동에 투신, 일본 부대 관사에 잠입해 권총 등을 확보하려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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