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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독일오픈 제패…2주 연속 우승

입력 2019-03-04 04:57  

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독일오픈 제패…2주 연속 우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차세대 에이스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 쾌거를 이뤘다.
세계랭킹 10위 서승재-채유정은 3일(현지시간)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1위 하피즈 파이잘-글로리아 에마누엘 위드자자(인도네시아)를 2-0(21-17 21-11)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서승재-채유정은 지난주 스페인 마스터스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채유정은 게임1을 0-3으로 출발하는 등 초반 분위기를 상대 조에 빼앗겼다. 15-17까지도 추격자 위치였다.
그러나 서승재-채유정은 파이잘-위드자자의 점수를 17점에 묶어 놓고 점수를 내리 올려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판을 따냈다.
이들은 게임2에서는 처음부터 앞서며 시작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5월 처음 호흡을 맞춘 서승재-채유정은 짝을 이룬 지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인 2018 호주오픈에서 처음 우승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다. 올해 들어서는 벌써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표팀의 차세대 혼합복식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서승재-채유정은 오는 6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전영오픈에 출전해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대회인 전영오픈은 슈퍼 300 대회인 스페인 마스터스, 독일오픈보다 많은 상금이 걸린 세계 최고 권위 배드민턴 대회로 톱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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