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무료 수돗물 검사' 11일부터 신청접수

서울시 '찾아가는 무료 수돗물 검사' 11일부터 신청접수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올해 22만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인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집은 사전 예약을 받아 오후 9시까지 야간 검사를 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함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시는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집의 수도관 상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수질검사원을 통해 수돗물 물맛의 이상 유무도 감별을 한다.
시는 수질검사의 공정성을 위해 수질검사원 및 업무보조원 160명을 지역 주민으로 채용해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친절교육, 현장 실무교육 등을 한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다산콜센터(120번)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거주지별 수질검사 신청 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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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지역 │ 접수기관 │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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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종로구, 용산구, 성북구│ 중부수도사업소 │ 3146-2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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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 서부수도사업소 │ 3146-3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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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 │ 동부수도사업소 │ 3146-2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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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강북구, 도봉구 │ 북부수도사업소 │ 3146-3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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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 강서수도사업소 │ 3146-3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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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 │ 남부수도사업소 │ 3146-4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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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서초구 │ 강남수도사업소 │ 3146-4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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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강동구 │ 강동수도사업소 │ 3146-5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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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서울시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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